EZ EZViwe

김재일, 출판기념회 … 총선 출사표

“2번 낙선 …4월에 반드시 승리할 것”

이강우 기자 기자  2011.12.26 12:09:11

기사프린트

 

   
▲ 김재일 전 민주당 기흥구 지역위원장
김재일 전 민주당 기흥구 지역위원장은 지난 20일 동백 쥬네브웨딩홀에서 ‘말이 강해지는 책’ 출판 기념회를 열고 총선출마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 김영진, 우제창, 이석현 국회의원,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새에덴 교회 소강석 목사 등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전 위원장은 “책을 통해 진실과 신뢰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을 강조했다”며 “현재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으로 한국정치가 뿌리채 흔들리는 상황을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두 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 후 정치를 계속 할 지 여부에 대해 오랫동안 심각한 고민을 했다”며 “그 결과 4월 총선에서 승리에 대한 확신이 섰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시사저널 워싱턴 특파원과 정치부장을 역임한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009년에도 ‘오바마를 뛰어넘는 상상력 스피치’라는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