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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들과 함께 배우는 결혼이주민 위한 한국어 교재 출시

한선교 의원, ‘사랑해요 대한민국’ 발간

김혜미 기자 기자  2012.01.09 12: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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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한·수지) 의원은 지난 2일 MBC 아나운서들이 참여해 베트남어와 필리핀어로 제작한 한국어 시청각교재인 ‘사랑해요 대한민국’을 발간, 전국 201개 다문화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은 126만명에 달하고 있고 그중 결혼 이주민은 지난해 6월 기준 14만4000명에 달한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지난 2000년 200명 남짓한 결혼이주민이 현재는 3만명이 넘어섰고, 필리핀도 7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방송 아나운서 출신인 한 의원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같은 세상’ 주관하에 김지은, 하지은, 최대현 아나운서 등 MBC 아나운서가 직접 나서 실생활에 유용한 표현과 한국어 퀴즈, 기초 단어 등 총 16강으로 구성된 DVD 교재를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