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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예비후보, 유튜브 동영상 ‘최상위’

새로운 선거운동 방식 ‘각광’

이강우 기자 기자  2012.01.30 13: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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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처인구 한나라당 박재우 예비후보의 새해인사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업로드한 지 10여일 만에 접속자수 1000여명을 돌파, 최근 한 달여 간 검색순위 최 상위권에 오른 것.

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설날을 맞아 신년인사를 동영상으로 제작,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게재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박 예비후보의 동영상 검색건수는 해당 동영상 게재 후 열흘만인 지난 26일 현재 1075건을 돌파했다.

비슷한 시기 새해인사 동영상을 올렸던 다른 정치인들과 비교할 때 매우 빠른 확산속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최근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한 선거운동 제한을 폐지한 뒤 온라인을 이용한 다양한 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고, 그동안 정치에 무관심하던 젊은층의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예비후보는 “사회적 환경변화에 맞춰 선거운동도 다양화 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동영상을 올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치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