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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기흥구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준선)는 지난 27일 동백동 쥬네브웨딩뷔페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기흥선거구 분구 문제와 관련, ‘19대 총선 기흥선거구 분구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한나라당 당원 100여명이 참석해 기흥선거구를 반드시 분구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여야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동백동을 처인구에 편입시켜 기흥선거구를 분구가 아닌 현행대로 진행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는 헌법과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정치적 야합이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이를 저지하고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 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용인시의회 한나라당 대표 김순경 의원은 “용인시는 인구 91만을 넘어섰으나 선거구는 3개뿐으로, 인구 75만에 선거구가 4개인 안산시와 비교했을때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분구 대신 기흥구 동백동을 처인구에 편입시킨다는 주장은 현행 공직선거법 제25조 1항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