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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국회의원, 처인구 총선 ‘출마’

“고향 용인발전 위해 열정 바칠 것”

이강우 기자 기자  2012.01.30 14: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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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은재 국회의원(비례)이 4·11총선 용인 처인구 공청경쟁에 뛰어들었다. 현직 국회의원이 용인지역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첫 사례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설 연휴를 전후해 전통시장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처인구 출신의 이 의원은 남사초등학교를 거쳐 서울교육대학교 교육학과와 미국 Claremont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 의원은 “수지와 기흥은 최근 20여 년 간 눈부신 발전을 이룬데 비해 처인구는 어린시절 보았던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역할이 주어진다면 처인구 발전을 위해 남은 열정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나라당 원내 부대표와 당 중앙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