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미성년자들과 합숙하며 윤락을 알선하고 화대를 가로챈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김아무개(27·무직·용인시 기흥읍)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윤아무개(18)양 등 10대 소녀 3명과 자신의 집에서 합숙하며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윤양 등에게 인터넷 채팅 상대남자 54명과 윤락을 하게 한 뒤 화대비 10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달 12일 오전 1시께 윤락 상대자인 김아무개(31)씨를 기흥읍 신갈저수지로 유인, “미성년자를 성폭행했으니 돈을 내놔라, 안그러면 수장시키겠다”고 협박, 8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