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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춤 본향을 찾아서’

정인삼 춤 나들이

박기정 기자 기자  2012.02.20 15: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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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춤 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2012년 정인삼 춤 나들이 ‘용인의 춤 본향을 찾아서’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된다.

정인삼, 오인갑, 양한, 심규순, 이도경, 김광숙 등 용인출신 출연진이 용인 무형문화예술 발전을 기원하며 용인 춤을 본향으로 한 경기도 지역 춤을 선보인다. 신칼대신무, 장검무, 굿거리춤, 진쇠춤, 태평무, 예기무, 소고춤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화성재인청 춤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김인호 선생에 대한 재조명과 선생의 출신지인 용인 춤 문화의 확립 및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이다.

김인호 선생은 화성재인청 대방이던 이동안 선생의 스승으로 가·무·악을 두루 섭렵, 이동안 선생에게 30여가지 춤을 전수했으며 협률사, 광무대에서 활동한 우리나라의 춤 계의 거목이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