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논바닥만큼 갈수록 정이 메말라 가는 사회 풍토 속에서 봉사의 참뜻을 아름답게 하는 자원봉사단체가 있다.
화제의 단체는 용인문화원 소속 봉사 모임인 ‘솔잎회(회장조혜영)’다. 솔잎회는 회사원에서전업주부에 이르기까지 3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폭넓은 회원층을 확보하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다.
솔잎회가 첫 선을 보인 건 지난 1월로 문화원 교양강좌를 계기로 모임이 결성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들은 문화원 홍보활동을 비롯 유적지 주변 청소, 각종 복지시설 청소와 불우이웃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 및 목욕지원 등 각종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들은 결식아동 돕기와 불우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어버이의날’을 맞아 ‘독거노인초청경로잔치’에 적극 참여, 잊혀져 가는 ‘효심’을 되살리는 데 일익을 마다하지 않았다.
“오늘의 솔잎회가 있기까지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지혜롭게 이겨내고 솔잎회의 취지대로 우리 사회의 푸르름을 지켜가겠습니다.”
솔잎회 회장 조혜영(42)씨는 솔잎회가 앞으로도 순수 봉사단체의 직분에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