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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농악보존회, 전국대회 장원

고생 끝에 '낙'

박기정 기자 기자  2012.04.23 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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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용인농악보존회(회장 윤충남)가 충남 당진 기지시민속축제의 전국농악공연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했다.

지난해 5월 창단한 용인시농악보존회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종합운동장에서 자동차 라이트를 밝히고 연습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쾌거를 올렸다.

대회는 전국에서 12팀이 참석했으며 용인농악보존회는 김창기 단장의 인솔 하에 38명의 단원이 참 참가했다.

김 단장은 “고생 끝에 온 낙”이라며 “연습할 당시에는 안타까운 마음뿐이었는데 막상 장원을 수상하니 단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