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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전원의 풍경 속 그윽한 향기"

용인문화원 김종관 이사의 넉넉한 삶

박숙현 기자  2012.05.21 14: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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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을 맛있게 하는 부인은 장맛 좋기로도 유명하다. 지인들이 놀러 와서 장을 얻어가다가 이제 미안하다며 고객이 됐다. 장을 판매하기 시작한 이곳은 장독대도 예쁘다. 자연에서 퍼 올린 물로 담아낸 장맛처럼 욕심 없는 이들 부부의 아름다운 하루가 익어간다. 농사일을 하는 김종관씨는 문화에 관심이 많아 용인문화원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