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398호 3면 <“재산세 비싸다”기습시위>제하의 60∼90평 아파트 주민의 재산세 관련 집단 민원을 읽고 느낀 점이다.
얼마나 비싼 아파트인지 알아보니 아파트 가격이 대략 3억원에서 6억원 사이를 호가하는 것을 알게 됐다. 물론 우리 같은 서민들에게는 매우 큰 돈이다. 그러나 만약 서울에서 이 정도의 시가 규모를 가진 아파트(약 30∼50평)를 보유한 사람들이 기사 내용에 나온 민원인들 만큼 재산세를 서울시에 납부하고 있는지 매우 궁금하다.
이것은 내 사견이지만 재산세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용인신문에 이런 세제상의 불합리한 면을 부각시켜야 옳지 그렇게 많이 용인시 세수입에 기여하고 있는 민원인들을 비웃듯이 용인시청 공무원의 말을 인용해 “세금 많이 내도 좋으니 그렇게 큰 아파트에서 살아보고 싶다”라는 기사를 쓰다니 실망이다.
용인시는 세금을 많이 내는 개인이나 기업이 많이 상주하는 것이 시에 도움이 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졸부들이라고 생각하여 냉소하는 용인시청 공무원이나 기자의 태도는 마땅히 버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