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안준섭 기자 2012.05.29 14:56:30
차창으로 부는 바람에 눈이 시릴 때
옆이 너무 빨리 간다고 조바심을 느낄 때
지나쳐 버린 꽃이 눈앞에 아른 거릴 때
저무는 노을을 백비러로 물끄러비 쳐다볼 때
그래도 가야만 한다고 생각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