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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외면-- 간행"에대한 반론

용인신문 기자  2001.06.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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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용인문화원 사무국장 김종규>

용인신문 398호 6면(지난 6월 21일자)에 실린 독자투고 <유림 외면한 읍·면지 간행>제하의 글에 대한 반론을 제기한다.
이 글에서 "향교의 전통과 직제가 누락되었고 향교의 건물구성과 배치, 보수부분에 치우쳐 전통시대에 있어 국립교육기관으로서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한 향교의 위상을 축소시킨 것은 우리전통문화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하는 내용을 보았다. 분명 독자가 지적한대로 문화재편에는 향교의 규모, 공간배치, 건축양식, 보수내역의 연혁적 기록을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그것은 향교의 형식적 사실에 충실하고자 한데에 따른 것이다. 그 외 누락되었다고 말하는 "전통적 기능과 직제"에 관한 부분은 양지면지 교육편 662쪽에서부터 667쪽에 이르기까지 무려 6페이지에 걸쳐 양지향교의 역사, 교육기능, 문묘 임원의 명단, 유도회 임원 명단, 역대 전교 명단, 성종때로부터 고종때까지 양지향교에서 배출한 과거 급제자 명단, 그 외 재산현황, 토지보유 현황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음으로 이 부분을 참고했으면 큰 오해가 없을 것으로 본다.
쓴소리가 건설적이고 발전적 제안이라면 얼마든지 귀를 기우려 겸허히 받아들이고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의 문호는 개방되어 있다. 이 일로 우리 용인문화가족 모두에게 있어 누가 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