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초등학교 교사 가운데 90% 이상이 현재 시행중인 7차 교육과정의 폐지 또는 전면 수정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 도내 초등학교 1∼4학년 담임교사 6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수준별 수업과 재량활동시간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7차 교육과정에 대해 교사의 8.7%가 중단을, 30.6%가 전면 수정을, 52.9%가 부분 수정을 해야 한다고 각각 응답했다. 이에 비해 ‘문제는 있지만 그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응답한 교사는 7.8%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