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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셔틀버스 운행중단

용인신문 기자  2001.06.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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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노선 240회 운행 중지…이용객 불편
시, 대체 수단 시내·마을 버스 이용 홍보
노선신설과 차량 증가는 시간이 필요할 듯

유통업체들의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 되면서 각 지자체의 버스노선 신설과 조정 등 대책이 마련되고 있다.
그러나 노선신설과 차량 증차 등에는 2∼3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그 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유통업체들은 셔틀버스 운행중단에 불만을 나타내면서도 주차장 시설을 확충하고 고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료를 보상해주기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용인지역 유통업체의 셔틀버스는 그동안 LG유통(용인·신갈), 한세유통(신갈), 농협하나로 마트(신갈), 월마트 코리아(구성), 현대그린프라자(수지), 해태유통·한세유통·수지농축산에서 운영해 왔고, 이들 업체는 25개 버스가 25 노선으로 총 238회를 운행하며 일일평균 3500여명이 이용해 왔다.
실제 이들 업체는 그 동안 많은 노선과 무료로 차량 1대당 10회∼20회씩 운영해 왔고, 대부분의 쇼핑객들은 대중교통보다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왔다.
따라서 무료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던 주민들은 경제적인 부담을 물론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각종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등 교통편의 시설 보강을 비롯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를 적극 이용토록 홍보하고 있다”면서 “용인 인근 지역의 셔틀버스 운행 중지에 따른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운수업체나 지자체간 협의가 필요하기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유통업체에서 셔틀버스 운행 강행시는 관계법령에 의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