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장마가 이달 하순까지 지속되면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벼 잎 도열병을 비롯한 각종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일 여름철 발생이 우려되는 농작물 병해충 전망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농가에 당부했다.
먼저 벼 잎도열병은 비가 계속 내릴 경우 햇볕이 부족해 도열병균 활동 적온인 20∼25℃가 지속돼 급격한 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으며 자칫 수확량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이삭도열병으로 전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부지방의 일품벼와 남부지방의 대산.동안.일미벼 등 도열병에 약한 품종의 집단재배 지역에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