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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자켓의 새로운 사랑

용인신문 기자  2001.07.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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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려우면 불우한 이웃들은 얼마나 더 힘들겠습니까. 어려울수록 돕고 살아야죠.”
구성읍 마북리 소재 협우물산(주) 김상식 회장이 시중가 20억원 상당의 자사제품 아이스 자켓 3만5000벌을 용인장애인협의회를 비롯 경기도내 사회복지 시설에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다.
평소에도 사회복지 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서 늘 남몰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김회장은 현재 회사 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개인 이익보다 불우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희생정신으로 불우이웃을 위해 거액의 제품을 선뜻 내놨다.
김회장이 이번에 기증한 아이스 자켓은 협우물산이 심혈을 기울여 생산해 낸 제품으로 냉기 보전을 위해 신 공법을 이용한 반영구적이며 인체공학적인 제품이다.
고온다습한 장소에서 쾌적한 활동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고열 작업장, 레저활동, 냉동식품 신선도 유지, 감기로 인한 고열 냉찜질 등 다목적 다기능의 광범위한 용도로 고안된 제품이다.
“당초 판매 계획량보다 초과 생산하다보니 남은 물품이 많아 시중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이윤을 얻으려고 했지만, 평소 장애인과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에 관심을 갖고 있던 회장 뜻에 따라 몸이 불편한 모?사람들에게 기증하게 됐습니다.”
협우물산(주)은 장애인에게도 동등한 고용 기회를 줘 현재 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마다 여러 사회복지단체에 자켓 외에도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중 일부를 기증하고 있다.
이번에 6300벌의 자켓을 기증받은 용인장애인협의회 김기호 지회장은 “무더운 날씨로 더욱 고생스런 장애인들에게 이번 선물은 큰 힘이 된다”면서 “김회장의 따뜻한 배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용인장애인협의회올해 장애인 초청 행사시 6300여명의 장애인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얼음보다 차가운 아이스 자켓을 생산해내는 김회장의 마음은 항상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