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용인의 경우는 학연이나 지연 같은 배경이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는 기준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곤 한다.
그러나 지금의 용인은 서울 면적만큼 넓고 신도시 건설에 따른 많은 외지인들이 이 지역으로 이전을 해와 용인시민으로서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용인의 지역색을 벗어나 좀더 객관적이고 냉철한 판단력으로 이 지역을 이루는 많은 이들은 하나하나 모두가 성숙된 시민이 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정말로 필요한 여론을 조성해야 한다. 우리의 자녀가 용인 땅에 주소를 두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위기가 곧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긍지와 보람을 심어주는 것이다. 따라서 용인신문은 서로 서로가 우리의 이웃에게 희망과 애정을 갖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가족 같은 공동체 의식의 밑받침이 되어야 한다. 한 지역의 여론을 좀더 생산적이고 우호적인 결과로 이끌어 나갈 때 용인의 참다운 이미지를 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