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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사업 급진전 기대

용인신문 기자  2001.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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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재원조달 계획 마무리…도에 제출

용인시의 대형프로젝트 사업중 하나인 경량전철이 재원조달 문제로 난항을 겪어오다 최근 민자 유치부분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급진전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둔전∼에버랜드 2.14㎞ 구간 사업비 40%(300여억원)을 에버랜드가 제공키로 하는 긍정적인 답변을 최근 받았고,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에서 택지개발사업중인 한국토지공사와 경기지방공사도 부담금 지급에 동의하는 등 재원조달 계획이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시는 이 같은 재원 조달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교통난 해소와 관광수익사업으로 기흥∼에버랜드(총 연장 21.3㎞) 구간에 경량전철을 운행하기로 하고 지난해 2월 경기도에 도시철도기본계획 심의를 요청했으나 재원 조달이 명확치 않다는 이유로 그 동안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임창열 경기도지사는 용인신문 지령 400호 특집 인터뷰에서 “용인경전철 사업은 분당선과 연계되는 건설사업으로 현재 도시철도기본계획안을 건교부에 승인 신청하기 위해 검토중에 있다”면서 “막대한 건설비등을 고려해 용인시는 경전철 건설로 혜택을 받는 수혜라로부터 사업비의 일부를 분담시켜야 하고, 철도의 공공성을 고려해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따라서 이번 용인시의 재원조달계획은 경기도와 건교부의 긍정적인 검토를 받게 될 것으로 보여 그 동안 침체됐던 경전철 사업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 경전철사업은 총사업비 6089억원(민간투자 3866억원, 정부보조 2223억)을 투입, 오는 2006년까지 구갈 2지구와 3지구, 동백지구, 용인시가지, 에버랜드 진입구간 등 5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되며 17개역사를 경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