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특별한 일보다는 보편적인 일을 통해 전 동문의 관심과 지지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선후배를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창회의 풍토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인생경로에 비해 소박한 인생 철학을 밝힌 이원찬(63·남원건설 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제9대 태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신임회장의 말이다.
이 회장은 태성중학교 8회 졸업생으로 이제는 중앙사회단체의 직함도 다 내 놓으며 인생을 즐길 준비를 하던 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용인에 살며 고향의 모교발전과 동문들의 화합을 위해 회장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중앙공무원 출신으로 경부고속도로, 소양강 댐 등 대형 프로젝트에 처음부터 참여했던 건설인이다. 아직도 국내 건설분야의 맥을 이으며 수자원 분야에서는 국내 1위임을 당당하게 말한다.
그러나 동창회와 사업은 공과사를 분명히 구분하겠다고 못 박았다. 사업을 하면서 공직을 맡지 않겠다는 평소의 철학이다.
그는 앞으로 태성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직업(기능)별 모임을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