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홍일)는 용인경찰서 형사계 박아무개(46)경사를 알선수재와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경사는 지난 1월 19일 오후 8시께 형사계 사무실에서 경찰에 단속됐다 풀려난 J오락실 업주 양모씨로 부터 “고맙다”는 말과 함께 현금 30만원 등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박경사는 자신과 함께 형사계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양아무개(37)씨가 동생을 내세워 운영하는 J오락실이 단속되자 동생만을 입건한 뒤 동생 양씨에게 “신고자의 진술을 번복하게 만들라”고 말해줘 동생 양씨의 구속을 면하게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