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정정화 선생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1900년 서울에서 태어난 선생은 11살 때 한말 개화파 대신 김가진의 아들인 김의환과 혼인한 뒤 그의 영향으로 근대적 사회의식과 민족의식에 눈을 떴다. 1920년 상해로 망명한 후 1931년까지 6차례나 국내로 잠입해 독립운동 자금 조달 임무를 맡으며 활동한 그는 특히 1943년 임시정부의 좌우통합 활동에 부응해 여성차원의 민족통일 전선인 한국애국부인회를 다시 세우기도 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8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