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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가마터 에스포투어 추진

용인신문 기자  2001.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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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이달말부터 10월31일까지 무료셔틀버스 운행

용인시는 ‘2001 세계도자기엑스포’기간중 관광객들에게 고려 백자요지 발굴현장을 공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엑스포투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이동면 서리 547 일대 서리 상반 고려백자 요지(향토문화재 제45호) 3355㎡를 경기문화재단 산하 기전문화재연구원에 맡겨 1차 발굴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요지 정비를 위한 정확한 요역(窯域) 확인작업 및 요지의 성격과 특징에 대한 기초조사 등이 실시된다.
시는 발굴현장을 세계도자기엑스포 기간에 국내·외 관광객에게 공개하기로 하고 도자기엑스포 행사장에 홍보관을 설치한 뒤 엑스포장에서 관광객을 모집, 발굴현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 발굴현장 주변에 전시관을 설치, 인근 서리 중덕 백자요지(국가지정 사적지 제329호)에서 출토된 유물과 지역 유명작가의 도자기 작품을 함께 전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발굴현장 주변에 발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망탑과 발굴안내 현황판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굴현장 공개는 도자기엑스포 관람객들의 한국 도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생한 발굴 모습을 볼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등 관광지와도 연계하는 시너지 효과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