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번국도 백암→용인 이용객들 불편호소
과속차량 많은 야간운전시 사고위험 노출
신호거리 너무 멀어… U턴 운전자들 불편
42번 국도변 용인장례식장 진입로 앞에 신호등이 없어 야간 주행시 사고위험이 매우 높다는 지적이다. 또한 하루에도 수많은 조문객들이 오가는 장소임에도 신호거리가 멀고, 차량이 과속 질주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도로는 운전자들이 항상 과속 운전하는 곳으로 이미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장례식장 진출입구 좌우에 있는 신호등 거리가 모두 500m∼1000m에 이르고 있어 운전자들이 야간 운전시 주행에 혼선을 겪기 일쑤다. 또한 어떤 운전자들은 도로차선을 착각해 역주행을 하는 등 대형사고위험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지난 6월말엔 과속운전을 하던 A운전자(기흥읍)가 장례식장 출입구에 있는 다리를 들이받아 현장 즉사하는 등 사고다발지역이다. 그럼에도 장례식장 전후에 신호등이 없어 과속을 조장하는 것은 물론 일반 운전자들까지 항상 불안에 떨며 진출입을 해야 한다.
특히 백암면이나 양지면 쪽에서 용인 방면으로 오다가 장례식장을 찾을 경우 운전자들은 어디서 U턴을 해야 할지 몰라 혼란을 겪고 있다. 또 장례식장에서 용인방면으로 나서는 운전자들은 바로 좌회전이 안되고 양지방면으로 갔다가 되돌아 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뿐만아니라 용인시내쪽에서 좌측 차량이 과속으로 돌진해 올 경우 정확한 출발시점을 맞추기도 어렵다. 어느 운전자들은 도로가 넓어 중앙분리대를 의식하지 못해 장례식장 출구에서 곧바로 차량이 달려오는 용인시내 방면으로 역주행을 시도하는 등 사고위험이 높아 신호등 설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장례식장 이용객들이 갈수록 늘고 있어 야간 이용객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야간 운전시에는 희미한 가로등 역시 사고위험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