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동안 청소년 무용단을 활성화 시켜 현재 기성 무용인의 공백을 메우는 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19일 용인무용협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황문숙 제 1대 회장에 이어 제 2대 회장에 주현씨를 추대했다. 신임 지회장에 추대된 송주현씨(34)는 용인 무용의 뿌리를 굳게 다지기 위해선 청소년 무용단 육성이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며 청소년 무용인 육성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송 지회장은 그간 용인에는 무용학원이 많아 학원 단위의 발표가 활성화 되는 바람에 정식 청소년 무용단이 활동하기 어려웠다며, 이들 청소년들이 자라 지역 기성세대 무용인의 주류를 이룰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 지회장은 또 임기중 2가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그가운데 하나가 경기무용제 참가.
그동안 무용협회가 창립되고도 한번도 경기무용제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내년부터는 경기무용제 참가와 우수 성적을 목표로 분투할 예정이다.
송 지회장은 무용제 참가등 대외적 활동이 위축될 수 밖에 없던 이유로 그간 무용협회 차원의 개별 무용단에 대한 지원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진단, 앞으로 무용단 지원을 활성화 시키고 저변 확Ц?이뤄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함께 무용캠프를 열 계획이다. 용인대학 같은 좋은 장소를 활용해 각계의 유명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무용의 질 향상을 위한 캠프를 활성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그밖에 청소년 순회 공연과 야외 공연을 활성화 해 시민들의 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송주현 지부장은 용인대 무용과와 이화여대 대학원 무용과를 졸업한 현대무용가로 지역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무용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지회장 임기는 4년이다. 취임식은 오는 10월 용구문화제 기간에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