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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각 대폭 확충된다

용인신문 기자  2001.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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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역북동 행정타운 내에 문화원과 청소년센터가 들어서면서 용인의 문화공간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행정타운 종합계획 용역완료 보고서에 따르면 문화원이 타운으로 옮겨가면서 전시공간과 도서관 등이 마련되며 별개동의 다목적 아트홀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함께 야외공연장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문화원은 총 1449평으로 95평 규모의 전시실과 기타 음악감상실, 향토자료실, 문화관람실, 문화창작실, 도서실, 영상정보자료실 등 부속시설을 갖춘 문화원 본 시설이 들어선다.
이와함께 문화원과 독립된 건물로 약 300석 규모의 객석과 무대, 그리고 연습실, 공연자실 등을 갖춘 총 502평의 다목적 아트홀, 즉 소극장이 들어선다.
이같은 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현재 김량장동의 용인문예회관 건물이 지니고 있는 한계점이 극복되면서 문화예술인들의 공간 활용이 용이해지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도 넓어질 전망이다.
현재 용인에는 소극장이 부재한 이유로 소극장용 공연을 대공연장 무대에 올리는 바람에 제작상의 고충은 물론 감상의 묘미도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소극장이 생기게 되면 작품 성격에 맞게 공연장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용인 예총 측에서는 만일 행정타운에 소극장이 생기게 되고 앞으로 용인문예회관에 소재한 시설관리공단 사무실도 옮겨갈 경우, 문예회관을 위탁운영 하면서 예술인들의 총 본산으로 만들기를 희망하고 있다.
특히 소극장이 들어서게 되면 수지에 착공된 여성회관내의 700석 규모의 중극장과 함께 용인에는 대공연장, 중극장, 소극장 등이 고루 갖춰지게 된다.
이와함께 용인은 기존에 각종 공연과 영화관람 등이 치러진 경기도 박물관 강당을 비롯 각종 연수원 강당과 전시장 등도 적극 활용한다면 풍성한 문화예술 공간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보고서에 의하면 약2000평 규모의 청소년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청소년센터는 실내 수영장을 비롯 체육관 등 체육 시설과 기타 문화공간, 세미나실, 상담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민 김은미씨(37)는 “문화원, 전시실, 다목적 아트홀, 야외공연장, 청소년센터 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상적인 공간에서 빨리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싶다”며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