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각종 홍보물로 현란하게 얼룩져가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시내 각종 업체나 음식점, 학원 등에서 도로 주변, 혹은 단독 주택이나 전봇대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하는 각종 홍보물이 이제는 용인시가지의 환경을 저해하는 주범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
각종 홍보물은 용인시가 설치한 홍보 게시판에 부착하거나 신문 간지, 혹은 각종 언론 매체를 이용토록 되어 있으나 업체들이 예산이 덜 들고 손쉽게 홍보할 수 있는 홍보스티커를 제작해 사람 왕래가 많은 곳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 식으로 부착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예 제거도 못하게 아크릴이나 철판으로 제작하여 부착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단지에서는 주민들이나 경비원의 눈을 피하기 위해 몰래 야간이나 새벽에 출입해 통로 입구에 붙이거나 편지함 통에 투입하고 있어 부착후 업체와 경비실간에 고성이 오가는가는 등 분쟁이 잦은 상태다.
따라서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홍보물에 대해서는 환경 분담금 차원에서 신고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역북동 영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아무개(51)씨는 “시가지의 환경 보호 차원에서 허가 없이 부착되는 홍보물에 대해서는 신고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발전 시킨다면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