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선홍)는 지난 2일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 교실 일환으로 향토문화유적지 순례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용인문화원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유적지 순례에는 수지중, 정평중, 문정중, 태성중, 남사중, 포곡중, 수지고, 용인고교 등 용인 지역 중고교 학생 78명이 참가, 문화 유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천홍우 교사로부터 들은 것을 비롯 문화재 주변의 쓰레기 청소도 함께 했다.
모현면 지석묘 주변은 온갖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으며, 주택가 주변 식당에서 버려진 음식쓰레기로 악취가 심각했다.
학생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 문화재를 탐방하는 일이 너무 힘들고 조금은 지치기도 했지만 용인의 청소년으로서 꽤를 부리거나 문화재 앞에서 부끄러운 일을 하고 싶지 않았다”며 소중한 문화재가 더러운 환경속에 방치돼 있는게 안타까왔다고 이구동성이었다.
김선홍 소장은 “문화재 사랑 정신을 청소년에게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열심히 쓰레기를 청소하고 설명을 듣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