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무렵 농촌에서는 무더운 삼복더위에도 창문 열기가 곤란하다. 여기저기서 쓰레기 태우는 고약한 냄새에 차라리 문을 닫는게 낫다.
소각하는 쓰레기는 농업용 폐비닐, 분리되지 않은 모든 생활쓰레기, 폐건전지, 깡통, 병, 심지어 농약병까지 소각되고 있다.
도시에서 분리수거되지 않은 쓰레기는 수거가 되지 않자 도시의 쓰레기 문제가 농촌에 전가되는 현상마저 보이는데 휴일이면 도시의 친인척들이 차량에 싣고오는 쓰레기도 만만찮은데 이로 인해 휴일에는 쓰레기 소각 냄새가 더 심하다.
태우고 남은 쓰레기 부산물은 텃밭에 거름으로 뿌리거나 산에 갖다 버리는데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이 연이어 진행된다.
특히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농작물을 먹는 농민들의 건강이 심히 우려가 된다.
농촌지역 쓰레기 소각문제에 대한 시 당국의 깊은 관심과 계도, 또한 농촌에 생활쓰레기를 가져가 소각하는 몰지각한 행동을 하는 일부 시민들의 반성과 농민들 스스로 쓰레기 소각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아야 한다.
농촌지역에서 사용하는 농자재들로 인하여 쓰레기들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외국 같은 경우는 폐비닐 등은 비닐 생산자가 책임지고 수거굅?있다. 우리도 농촌을 보호하고 오염되지 않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먹거리를 보호하는 것이며 농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기에 농촌쓰레기 문제에 대해 깊이 진지하게 대처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