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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에서 감동까지

용인신문 기자  1999.08.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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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만족에서 민원인 감동까지’
용인시 보건소가 보다 수준높은 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의 보건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보건소는 최근 시 행정기관 가운데 최초로 ‘보건의료 서비스 헌장’을 제정,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행정편의 중심으로 처리됐던 업무들이 개선되고 시민의 편의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에대한 실천방안으로 ▲보건의료 실명제 ▲우편발송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한‘보건의료 서비스 이행표준’도 마련됐다, 민원인이 보건소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우미를 배치하고 직원을 대상한 친절교육도 매월 두차례에 걸쳐 실시키로 했다. 보건의료 서비스 실명제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의 책임을 분명히 해 같은 잘못이 반복되는 것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재의 협소한 주차공간을 확대하고 보건소와 연계된 마을버스도 운행하는 등 누구나 손쉽게 보건소를 방문할 수 있는 제반 여건도 마련키로 했다. 또 우편발송 제도를 도입, 각종 진단서나 자료 등을 우편으로 제공하고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노인회관 등에 대해서는 방문간호체계 구축을 통한 찾아나서는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무료검사와 진료 혜택이 주어지고 예방접종이나 보건교육은 현지에서 실시키로 하는 등 현장서비스도 강화된다.
‘의료서비스 향상 위원회’도 설치, 민원인의 만족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일년에 두차례씩 이행실태를 평가 분석해 보완책도 마련키로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보건소 윤주화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보건의료 서비스 헌장제정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라며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이 달라진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