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보상에 1년여를 끌어온 용인 동백지구 개발사업이 내달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시작으로 급류를 탈 전망이다.
최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사업지구에 대한 토지보상작업이 90% 가까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공사는 내달 중 용인시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늦어도 11월 중으로 승인이 나오고 12월에는 택지조성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공사의 관계자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11월에는 실시계획 승인이 나오고 내년 9월께는 아파트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백지구는 용인시 구성면 동백리와 중리 일대 98만8000평 규모로 용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노른자위 택지개발지구로 꼽히는 곳이다. 분당신도시, 죽전지구, 수지지구 등과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앞으로 주변의 신갈, 구성 등지의 아파트단지와 함께 용인시 동부의 개발축이 될 수 있다.
용적률 190% 녹지율 25%를 적용해 자연친화형 주거단지로 개발되는 동백지구는 특히 수변경관을 이용해 지구를 차별화 할 계획이다. 지구 한가운데는 일산신도시와 같은 호수공원을 조성해 주변의 상업지역과 함께 휴식, 문화공간으로 꾸미게 된다. 또 인공 소하천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