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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발굴 순조롭게"

용인신문 기자  2001.08.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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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유소년 축구의 요람 ‘용인 축구 트레이닝 센터’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과 용인시의 주도로 골격을 잡아가고 있는 트레이닝 센터는 지난 25일 1차 선수 선발을 끝냈다.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9월 중순 다시 최종 선발작업에 들어간다.
제1기 선수 모집에는 12세이하에 250여명, 15세 이하에 200여명이 신청했고 이들 중 1차선발에서 55명, 45명씩을 추렸다. 트레이닝 센터측은 9월17일부터 20일까지 선수선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용인 트레이닝 센터는 코치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청소년대표팀 골키퍼 코치였던 박영수씨(42)와 유소년 코치 이상래씨(40)를 영입했다. 또 지난 97년 부산 대우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포르투갈 출신 루이(35)도 24일 코치진에 합류했다.
이 밖에 터키 청소년 대표출신으로 한국에 정착해 화재를 모았던 시난도 이곳에서 평생의 꿈이었던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디게 됐다. 코치진은 앞으로 6, 7명선까지 늘릴 계획이다.
선수 선발을 진두지휘한 허정무 감독은 “12세 이하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지원한 반면 15세 이하는 기대에 못 미쳤다. 따라서12세 이하 선수 선발은 늘이고 15세 이하는 줄일 생각”이라고 다.
허 감독은 트레이닝 센터가완공되는 내년 4월까지 4계절 잔디가 깔린 용인공설운동장과 청소년 수련원을 활용해 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