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용인시 Y동 소재 P복지시설에서 1년여 전부터 일해오던 총무 김아무개(남·36·이천시 신둔면)씨는 원장 최아무개(여·44)씨를 칼로위협 상처를 내고 성폭행, 또 복지시설내 수발을 거들던 박아무개(여·16)양까지 강제로 옷을 벗기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가 박양을 1년여 전부터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 했으나, 복지시설의 운영중단을 우려해 신고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성폭행 당한 최씨가 인근 군부대로 도망쳐 나오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P복지시설은 원장 최씨의 수입과 독지가의 후원금 등으로 치매, 중풍환자, 정신질환자, 무연고 미성년자등 17명이 생활하는 곳으로 정부의 직접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지못하는 비인가 시설이다.
한편 경찰은 24일 총무 김씨에 대해 성폭력범죄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