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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대만 바뀐 나팔수

용인신문 기자  2001.09.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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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만 바뀐 나팔수

<고광열/자유기고가>

지난 달 21일 오후 5시, KBS 뉴스시간에 울산에 있는 태광산업 노사분규시 조직폭력배가 개입 하였다는 뉴스를 전하면서 취재기자의 모습이 화면에 비추며 (경남 울산에 있는 태광산업..)등의 보도를 하고 있었다.
그 방송의 사회부에는 울산출신의 기자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보도국에는 방송편집을 맡은 기자가 있었으며 교정을 맡은 기자가 있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KBS는 정정없이 오후 7시, 오후 9시에 뉴스를 내 보내다가 오후 11시 여자 아나운서로 앵커가 바뀌면서 경남을 뺀 (울산에 있는 태광산업)이라는 말로 바꾸어 뉴스를 내 보냈다.
인구 100만명을 넘어선 울산은 도청이나 도경(道警)을 찾을 일이 있으면 경남 창원까지 왕래해야 하는 고통이 있었고 울산시 세(稅)가 엄청나게 경남도청으로 넘어가기에 울산시민은 자격요건을 가췄으면서도 광역시로 승격하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왔다.
울산시는 98년7월1일 광역시로 승격하면서 대대적인 축하행사까지 하였것만 KBS는 오보(誤報)를 시청자에게 알린 것이다.
더구나 가관인 것은 조직폭력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