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정기적인 태권도 시범공연이 한국민속촌에서 열릴 예정이다.
TMG태권도 시범단(단장 박장기)는 지난 9일 한국민속촌에서 태권도 특별 시범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1000여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의 열띤 환호속에 성공적인 공연으로 기존 태권도 시범과는 색다른 시범이었다는 관객들의 평가를 받았다.
TMG 태권도시범단연수원은 용인시 양지면 평창리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토·일요일에 연습과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 시범단원들은 93년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92-96 US OPEN 태권도대회, 2000년 시드니 올림픽순회공연 등 풍부한 국제무대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의 우수한 선수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이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0월부터 민속촌 정기공연을 계획중이다.
박장기(34) 단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태권도 시범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와 관광산업에 일조하겠다”고 밝히고 “태권무술을 무도로 승화시켜 국기인 태권도를 세계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보급하는 게 목적이다”고 말했다.
태권도에 대한 열의와 자부심을 밝힌 박 단장은 용인대 태권도학과를 졸업후 연세대 대학원에서 체육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동국대, 경원대, 강남대에서 태권도와 체육학 겸임 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