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가 없으면 퇴출당하는 시대인가. 아니면 승진가도에 올라설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세상이 열리는가. 물론 아직은 그리 걱정 안해도 된다. 지금까지는 최소한 삼성SDS 인터넷 통신 유니텔 사업부 직원 200여명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컴맹이 퇴출 당하고,넷맹이 승진 누락되는 작금의 사회 분위기에 비춰볼 때 ‘사이버 홈리스족’에게는 언젠가 닥치게 될 무서운 사태의 전주곡일 수도 있다.
홈페이지 내용은 자유지만 대부분 자신의 취미나 가족 앨범,전문 지식 등을 올렸다. 홈페이지가 하나둘씩 오픈되면서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자신의 홈페이지를 자랑하는 직원이나 제 홈페이지를 다른 정보와 함께 자동 링크시켜 방문을 유도하는 경우 등 홍보경쟁도 치열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