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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정신병원 용인가족한마당 개최

용인신문 기자  2001.09.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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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정신병원이 주최한 2001 용인가족한마당 행사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용인정신병원에서 개최됐다.
가족과 환자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진 자리. 이번 행사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이 가족과 오래 떨어져 지내면서 정이 멀어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정을 돈독하게 하기 위해 병원측에서 올해 처음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국민가수 인순이가 무료 공연을 해줘 인기를 모았다. 인순이는 자신의 딸이 병원에 수개월 입원해 있으면서 환자들의 무료함을 본후 환자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뭔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병원을 다니면서 무료 공연을 하고 있다.
시원한 목소리와 열정의 무대는 모처럼 환자와 가족들의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이와함께 환자들이 그린 그림 전시회를 비롯 체육대회, 영화상영, 댄스공연, 에어로빅 공연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또 가족을 위한 교육 시간도 마련돼 일주일 내내 정신병원 경내가 훈훈한 가족의 사랑과 즐거움으로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