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김량장동 햇골부락 야산에서 집단합숙생활을 하던 장아무개(남·20·무직)씨외 9명을 특가법 절도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
장씨 외 9명은 지난 3월 양지면 주북리 소재 유아무개(여·84)씨 안방 유리 창문을 깨고 들어가 현금 6만원과 보석 등 3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을 비롯, 지난해 2월부터 23회에 걸쳐 700여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외 9명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계획적으로 범행할 것 공모, 불쌍파(부모도 없고, 학교도 안 다니고, 돈도 없다)라는 불량써클을 만들어 김량장동 햇골부락 야산 암자부근에 움막을 짓고 집단합숙생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들은 금품절취 뿐만 아니라 김량장동 산23번지 빈집에 휘발유와 에프킬라를 뿌리고 불을 질러 빈집40평과 인근 야산 200여평, 소나무 30그루 등 1000만원 상당의 화재를 내는 대범함까지 보였다.
경찰은 생활치안 검거기간에 발생한 절도사건을 수사중 이들에 대한 제보를 받고 전원 검거했다. 움막생활로 피부병(옴)에 감염되어 보호자에 신병인계 치료 후 구속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