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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세계민속관 개관

용인신문 기자  2001.09.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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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터키·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전시관이 국내 최초로 용인에 들어섰다.
한국민속촌에 지난 22일 문을 연 ‘세계 민속관’이 바로 그 곳. 가족 공원 안에 들어서는 ‘세계 민속관’은 전체 면적 1778㎡ 규모에 8개의 전시관과 세계 민속 동산을 갖추고 있다.
각 전시관 건물은 동아시아·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 등 세계 각 대륙별 문화권의 독특한 건축 양식을 모방해 만들어졌으며, 전시관 안에 꾸며진 16개 전시실에서는 35개 나라에서 수집한 3000여 점의 각종 생활 문화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전시 자료는 관람객이 각 나라의 실생활 모습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디오라마 형식으로 진열해 놓았다.
실제로 이슬람 문화권의 자료를 모아 놓은 제1전시관에는 옛 터키인 오스만투르크의 거실과 아프가니스탄 유목민들의 전통(傳統) 생활 공간인 유르트 등을 재현해 놓고 있다.
한편, 세계 민속 동산에서는 세계 각국의 축제가 펼쳐지며, 2002년 3월에는 예술 공연과 기획 전시를 위한 특별 전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