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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쌈장 일품

용인신문 기자  2001.09.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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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자랑/한터 가마솥 쌈밥>

한터 저수지를 지나 아시아나 골프장 후문에 오면 커다란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20년 전통으로 반평생을 음식 만드는데 바쳤다는 이금자 대표(54)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님에게 맛도 중요하지만 서비스를 중요시하고 손님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든다고 한다.
흥겹게 흘러나오는 반주에 맞춰 커다란 유리창 밖을 바라보면 하늘하늘 피어난 연분홍 코스모스가 아름답다. 봄에는 이름모를 야생화, 여름엔 시원한 빗줄기, 겨울엔 앞산에 소복히 쌓인 하얀눈이 한폭의 그림을 연상하게 한다.
맛 또한 책임을 진다는 쌈밥은 수많은 쌈들이 나온다.
먼저 쌈밥의 종류도 여럿 있는데 적고채, 로즈마리, 목아채, 당귀, 토스카노뉴그린, 오크리프, 적 로메인 등 10가지 이상이 나온다.
쌈장 또한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넣어 양념을 해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집에 또한가지 특별 메뉴로는 이대표가 반평생 만든 닭도가니탕. 닭을 삶을 때 뚝배기에 넣고 우러나면 압력솥에 넣어 15가지 이상 한약재료를 넣어 끓인다. 건강만점, 보신만점으로 먹을 수 있어 저렴한 가격에 몸보신할 수 있다.
숭늉과 가볼?누릉밥 또한 구수하고 맛있다.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화장실 또한 응접실이 있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손님들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따끈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사랑이 싹트는 가마솥 쌈밥집. 닭도가니탕은 2만원(소), 2만5000원(중), 쌈밥 8000원이다. (031)339-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