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 쌀 수확기에 작년보다 4백만섬 늘어난 1525만섬을 매입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지난 24일 당정 협의를 갖고 지난달 29일 결정한 정부 수매물량(1325만섬)보다 200만섬을 더 사들이는 내용의 쌀값 안정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농림부는 올해 쌀 수확량이 당초 전망치보다 최고 110만석정도 늘어난 3760만석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이 같은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늘어나는 물량 100만섬과 시장 안정을 위한 100만섬 등 200만 섬을 농협이 시가로 추가 매입한다.
정부 수매량중 RPC가 대행하는 산물(말리지 않은 벼)수매를 기존 150만섬에서 250만섬으로 확대하고 수매시기도 10월8일에서 9월25일로 앞당겼다.
재고쌀 안정을 위해 고미(묵은 쌀)와 수입쌀 100만섬을 주정용으로 저가에 공급하고 가공용 쌀도 공급가격을 25%정도 인하하기로 했다.
민속주 등 전통식품업체에도 정부쌀을 저가로 공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