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광주시에 내년 한해에만 아파트 4만1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등 오는 2004년까지 7만5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7일 경기도 광역교통대책 내부자료에 따르면 용인시 8개 읍·면지역의 경우 지난 99년부터 올해말까지 1만2646가구가 들어 선데 이어 내년에 3만8191가구, 2003년 5364가구 등 오는 2004년까지 6만449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읍·면별로는 수지읍이 2만9515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구성읍 1만4595가구, 기흥읍 1만3235가구 등 3개읍 지역이 용인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또 광주시 오포읍의 경우 99∼2001년 6675가구, 2002년 3647가구 등 2004년까지 1만728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가구당 평균 3.1명의 기준을 적용할 경우 이들 두 지역의 인구는 지난 99년을 기점으로 2004년까지 23만3000여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자연증가 예상치(용인 7만6000명, 광주 2만명)를 합칠 경우 용인시와 광주시 인구는 오는 2004년께 각각 67만명, 18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용인 서북부지역(수지.구성.기흥읍) 인구는 올해 24만명에서 2004년 42만명으로 늘어 분당신도시 인구(39만명)를 넘어설 것이라고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