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도회는 지난 8일 김량장동 성산웨딩홀 1층에서 예강환 용인시장, 대한유도회 김정행(용인대 총장)회장, 양승학 시의장, 박종환 경찰서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체육단체장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대 용인유도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대한유도회 김정행 회장이 이날 축사를 통해 대한유도회를 용인시에서 유치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자 예시장을 비롯한 유도회 관계자들이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해 주목되고 있다.
만장일치로 추대된 이강해(영산콘크리트 부사장) 6대 회장은 “김경재 전임회장(3·4·5대역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며 대한유도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도회 관계자들도 “대한유도회가 용인에 유치될 경우 용인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클 것이다”면서 “전국대회는 물론 세계대회까지 유치할 수 있어 대외적인 홍보효과와 경제적·사회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허균 전무이사는 “대한유도회를 용인에 유치하려면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교통 및 주변환경이 적합한 부지만 지자체에서 제공해 준다면 전국대회와 세계대회를 치를 수 있는 250억원 규모의 유도회관이 용인에 건립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유도회는 해마다 열리는 도민체전에서 작년에는 1위, 올해는 3위를 입상하는 등 상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다. 3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용인 유도회는 비인기 종목임에도 유도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1986년 7월 유도회를 결성, 지난 96년에는 유도체육관을 개관했다.
또한 지난 98년 9월에는 마평동 용마초교에 유도부를 창설, 꿈나무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나 중·고·대학교까지 연계가 잘 되지 않아 2년여만에 문을 닫는 아쉬움을 남겼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이들은 말한다.
유도회는 이밖에도 학교체육 또는 사회체육으로 더욱 내실 있는 유도회가 되기 위해 공설운동장내 유도체육관과 신갈·수지에 체육관(사설)을 두어 일반인 및 초·중·고 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유도정신에 입각한 호신술 및 체력을 단련 할 수 있는 심신의 장으로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불우한 환경의 어린이들에게는 무료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어 열려있는 유도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강해 신임회장 체제의 용인유도회는 내년에는 ‘제 1회 용인시장배 유도회 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