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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책걸상 교체 전무

용인신문 기자  2001.10.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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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등 12개 교육청 전무해

올해부터 규격이 커진 책걸상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전국 초·중·고교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경기지역의 실적은 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학교 책걸상의 규격이 확대되면서 지역 교육청별로 수요를 파악, 각급 학교의 책걸상 교체작업을 벌이고 있다.
새로 바뀐 책상은 상판의 크기가 50㎝×40㎝에서 60㎝×50㎝로 커졌으며, 책걸상의 종류가 12가지에서 7가지로 단순화됐다.
도내 24개 지역교육청은 올해안으로 1인용 3만9739조, 2인용 1만6027조 등 모두 5만5766조를 교체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지난 6월말까지 8%에 불과한 4510조(1인용 3772조, 2인용 738조)를 바꾸는데 그쳤다.
교육청별로는 양평이 계획물량의 86%인 556조를 교체했고 이천이 50%인 633조, 안산이 41%인 1천280조, 성남이 28%인 700조를 각각 새 책걸상으로 바꿔 그나마 실적이 나은 편이다.
반면 수원 부천 광명 남양주 광주 용인 김포 등 12개 교육청은 교체실적이 전무하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예산계획이 확정된 뒤에 책걸상 교체지침이 내려오는 바람에 예산 뒷받침이 안돼 교체실적이 저조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