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서해창씨(태성고 교사) 두 번째 개인전이 11일부터 17일까지 수원에 소재한 경기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용인문예회관 전시장에서 순회 전시된다.
교사로 재직하는 틈틈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오고 있는 서씨는 이번 개인전에서도 용인의 사계절을 비롯 전국 산하의 자연을 형상화 해 선보이고 있다. 개나리 진달래로 뒤덮인 화사한 봄의 정경과 신록의 여름, 그리고 붉게 타오르는 가을 산, 흰눈 덮인 겨울, 태양이 떠오르는 바다, 그리고 푸근한 고향 마을, 고향집은 보는 이들을 모처럼 편안한 안식의 시간으로 안내하면서 마치 자연속에 들어선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용인 초대 미협 지부장을 지내기도 한 그는 지난 95년 첫 개인전을 가진 이래 오랜 공백을 깨고 이번 두 번째 개인전에서는 보다 원숙하고 깊이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원로 화백 김학두씨는 “명료한 데생력, 안정된 구도, 맑고 투명한 색채와 온화하고 조화로운 안정된 배색, 자유로운 붓의 터치로 사실 묘사에 치우치지 않고 사의적인 심상 표현으로 자연의 생명력을 감성적으로 담아내며 깊이있는 조형적 아름다움이 표현되고 있다”고 말낫?
서씨는 이번 개인전에서 어비리의 여름, 어정의 가을, 붉은 석성산, 동백리의 겨울나기 등 용인의 농촌 풍경과 자연을 대상으로 한 작품을 비롯 4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수원전시 문의 230-3200, 용인전시 문의 337-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