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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지키는 문화유산

용인신문 기자  2001.10.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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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柳僖) 묘역 첫 번째 문화유산 선정

<향지모>

용인향토문화지킴이 시민모임(이하 향지모·회장 박용익)은 지난7일 제555회 한글날을 기념하고, 국어학자 유희 선생을 기리기 위해‘용인시민이 지켜야 할 문화유산 1호’선정 기념식을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본지 409호1면·9면>
향지모가 주최하고 지역문화보존회(회장 최인태·향지모 운영위원장)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한글학회 이강로(84)이사의 특강과 후손대표 유구현씨의 인사가 있었다.
특히 향지모는 모현면 이규상씨를 유희 묘역 지킴이로 위촉했다.
홍순석(강남대 교수)문화유적답사단장은 취지설명을 통해 “시민단체에서 안내판을 세운 것은 방치·훼손되고 있는 선현들의 문화유산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용인시민들이 지켜야할 문화유산을 선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용인신문사가 주최하고 향지모가 주관한 제6차 답사의 일환으로 이날 함께 진행된 기념식2부에서는 유희 묘역 안내판 제막식을 거행한 후 호암미술관을 방문했다.
한편, 향지모는 오는 11월 초‘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용인출신의 항일 언론인 유?柳瑾)선생을 기리는 기념사업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