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전통장인 간장 된장 청국장 고추장을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들어 보급 운동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다.
남사면 방아리에 위치한 솔짓말 전통장 사장 손채윤(남·70)씨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의 식품 기준에 맞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직접 재배한 콩으로 3대가 수년째 전통장을 만들고 있다.
옛 무공해 항아리를 사용, 옛날 할머니가 담그던 맛을 내도록 콩 재배에서부터 담그기까지 전과정을 전통방식에 따른다.
된장, 청국장은 수입콩과 비교시 맛의 큰 차이가 있으며 단백질 함량이 많고 8시간 동안 가마솥에 삶아 60도 온도에서 8시간 발효를 거쳐 장독대에 새끼를 감아 옛 풍습 그대로 공급한다.
솔짓말 전통장은 갖고 있는 노하우를 전부 전통장 담그는데 쏟아붓는다. 단심(丹心:다른 맛과 섞여도 제맛을 유지한다), 항심(恒心: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는다), 화심(和心:어떤 음식을 섞어도 잘 어울림) 등 3가지 덕을 갖춘 우수 전통장을 만든다.
전통장을 직접 담그는 며느리 조옥화씨(여·45)는 바쁜 현대인들이 전통장맛을 잊고 공장에서 나오는 식품을 선호할때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최근 우리 장이 알려지면서 주문량이 늘고 있다고 말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만큼 공급하는데 된장은 1kg 7000원, 청국장 1kg 6000원, 고추장 1kg 1만원이며 용인파머스마켓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주문처 (031)332-7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