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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학생 연꽃마을 위문

용인신문 기자  2001.10.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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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연꽃마을 용인무료양로원(원장 김각현 스님)에 윤정심 교사가 인솔하는 용인중학교 학생 48명이 수업을 마치고 방문해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위문 공연을 펼쳤다.
양로원은 65세 이상이 돼야만 입소할 수 있는데 보통 이곳 노인들은 80세다.
학생들은 플롯 연주를 비롯 가요, 트롯 등 틈틈이 준비한 장기 자랑을 펼쳐보여 할머니 할아버지가 춤을 덩실덩실 추면서 기뻐했다.
또 꽃봉우리예술단은 머리에 빨간 리본을 달고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사투리를 쓰면서 공연을 펼쳤다.
외로운 노인들은 학생들이 가지고 간 떡과 과자 음료수 등도 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머님 은혜를 부를 때 노인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다시 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노인들의 팔 다리 어깨를 주물러 주면서 1시간 20분 봉사가 힘들지 않았다며 노인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