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총장 김정행) 농구팀이 전국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용인대는 체전 최종일인 16일 벌어진 여자일반부 농구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원SCN(울산)을 81-70으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용인대는 이날 초반 대원SCN의 내외 곽포를 막지 못해 36-43으로 뒤진 채 2쿼터를 마쳤으나 3쿼터 들어 센터 김성은(3년)의 골밑 슛과 리바운드가 살아나면서 시소게임을 벌이다가 67-67로 4쿼터를 마친 후 연장전 끝에 어렵게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99년 실업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대학에 입학한 선수 6명으로 팀을 창단한 용인대는 지난 시즌 처음 출전해 체전을 포함, 5관왕에 올랐고 올해에는 MBC배 우승에 이어 체전 2연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