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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리뷰/양지면의 미술전시회

용인신문 기자  2001.10.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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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용구문화예술제 일환으로 용인미술협회 ‘오늘의 작가전3’이 각 동사무소와 면사무소에서 연장 전시회로 열리고 있다.
특히 양지면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반 작가와 중등부·초등부·유치부들의 작품 100여 점을 실내와 야외에서 27일부터 2주간 전시한다.
딱딱하고 건조함만이 잔재되어 있는 듯한 관공서에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나뭇잎들이 제 향을 발산하는 늦가을.
혼을 담은 작품들 사이로 가을 색과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하는 전시회장은,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의 마음을 붙잡아 두기에 충분했다.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지역작가들 및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작품활동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라며 ( )면장은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단체 관람객에게는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하였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땀과 노력으로 탄생한 성숙된 문화마당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어요.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안겨 줄 겁니다”하는 김대열 총무계장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기대했다.